안녕하세요?
오늘은 백종원님 유투브에서 깍두기 만드는 영상을 보고
한번 만들어봐야겠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
깍두기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어요:)
만들면서 하려다보니 사진으로 못담은 것들이 있어서
아쉽지만 잘 봐주세요
먼저 재료는 절임용과 깍두기 양념으로 나눠서 적어볼게요
[절임용]
- 무 1개(1.5kg)
- 꽃소금 30g
- 설탕 30g
[깍두기 양념]
- 밀가루풀 (밀가루 10g+물 120ml)
- 고춧가루 80g
- 꽃소금 10g
- 설탕 45g
- 멸치액젓 35g → 까나리액젓으로 대체 가능
- 새우젓 45g
- 다진마늘 50g
- 다진생강 10g
시장에서 사온 무를 세척하여 필러로
껍질을 살짝 벗겨주었어요:)
원하는 크기대로 깍둑썰기를 해주세요!
(저는 한입에 먹는걸 좋아해서 작게 썰어준 편 입니다.)
계량은 이 전 포스팅에서 소개드렸던
다이소 주방용 전자저울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.
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:)
볼에 깍둑썰기한 무와 꽃소금 30g, 설탕 30g을 넣어준 후
위아래로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려준 후 40분정도 절여줍니다.
(크기와 양에 따라 절이는 시간을 달리 해주는게 좋습니다.)
20분 후에는 절인 무에서 어느정도 물이 나오는데
그 물을 다시 골고루 묻혀준다는 느낌으로 위아래로 뒤집어 줍니다.
절이면서 밀가루풀을 만들어줍니다.
밀가루 10g과 물 120ml를 넣은 후
끓이기 전 밀가루가 녹도록 저어주고,
어느정도 녹인 후 불을 약하게 틀어서
걸죽해질때까지 저어주며 끓여줍니다.
식은 밀가루풀에는 고춧가루 40g을 넣은 후 조금 불려주고,
남은 재료들을 전부 넣은 후 섞어줍니다.
정신없이 하느라 재료넣고 섞는 모습을
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
양념과 깍둑썰기한 무를 잘 콜라보한 후
6시간정도 뚜껑을 닫고 실온에 두면
어느정도 물기가 다시 생깁니다.
그 후에는 밀폐된 통에 옮겨 담은 후
실온에서 1~2일 정도 더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.
마지막에 부랴부랴 파를 조금 썰어 넣어줬는데...
양념할 때 넣어서 해주시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.
이렇게 요린이의 야매 깍두기 완성!
쉽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만든 것 같네요
이상 요린이의 야매 깍두기 만들기 끝:)
이따 저녁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
즐거운 주말 보내세요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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