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?
오늘은 얼마 전 요린이가 엄마 생신을 위해
직접 미역국 끓이기를 도전해보았습니다!
원래라면 외식을 했을텐데 코로나로 인해
밖에서 식사하기가 어려워, 음식을 포장해와서
집에서 먹기로 하여 미역국을 끓여보았습니다😃
먼저 재료 소개를 해드릴게요
- 미역 10g
- 국거리용 소고기 120g (전 양지를 사용했습니다.)
- 참기름 2큰술
- 국간장 3큰술
- 멸치액젓 1+½큰술 (없으면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)
- 다진 마늘 ½큰 술
- 물 1,300mL
개인적으로 저는 육식주의자이지만,
엄마가 고기가 많이 들어간 미역국을 안 좋아하셔서
고기양이 적어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😃
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넉넉하게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1. 우선 준비된 미역 10g을 물에 불려줍니다. 저는 1시간 정도 불렸습니다.
미역은 오뚜기 옛날미역을 사용하였습니다
2. 고기를 준비한 후 충분히 불려진 미역의 물을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
3. 냄비에 참기름 2큰술을 넣고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. (이때 고소한 냄새가 정말 좋습니다👍)
4. 고기의 핏기가 어느 정도 사라지면 자른 미역도 넣고 볶아줍니다.
5. 볶은 고기와 미역에 국간장 3큰술을 넣고 간장이 스며들 정도로 볶아줍니다.
6. 충분히 볶아준 후에는 물 1,300mL를 넣고 끓여줍니다.
(전 미역의 물기를 짜진 않았는데, 미역에 물이 많이 남아있으신 분들은
물기를 짜주거나 물을 100mL 정도 덜 넣어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.)
7. 어느 정도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½큰 술을 넣어줍니다.
마늘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생략해주셔도 됩니다.
8. 간을 본 후 멸치액젓 1+½큰 술을 넣어준 후 더 팔팔 끓여준 후 마무리합니다.
액젓이 없으신 분들은 간에 맞게 국간장을 추가로 넣어줍니다.
완성한 후 엄마한테 드리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에요
많이 부족해 보여도 요린이니까 감안해주세요😃
미역국은 끓여서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,
전날 끓이거나 아침에 끓여서 저녁에 드시는 편이 좀 더 맛있다고 하니
여유롭게 끓여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.
코로나로 외식이 어려운 시기에 생일을 맞은 가족분들이 있다면
미역국을 끓여 대접하여도 좋은 식사가 될 거 같습니다😊
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
내일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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